▲최신원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GS칼텍스)
호놀룰루에서 열린 연례 이사회에서는 태평양포럼의 지난해 성과와 활동에 대해 리뷰를 했으며 올해 사업계획 및 전망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아태지역의 안보이슈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최 회장은 이사회에서 “최근 북한 핵실험 및 미사일 문제 등으로 인해 한반도 지역을 둘러싼 주변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아태지역이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올해에도 태평양포럼의 발전을 위해 2만 달러를 기부했다. 2014년부터 매년 2만 달러씩 태평양포럼에 기부하고 있는 최 회장은 특히 태평양포럼 산하 영 리더스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최 회장은 해외 활동 중에도 SK네트웍스의 경영을 위한 구상을 가다듬고 있으며 해외출장에서 돌아오는 대로 사업부문별 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SK네트웍스 경영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