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가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다.
지난 1월 CES 2015에서 처음 공개되었던 LG 시그니처는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럭셔리 라인업이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이의를 표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이 컨셉이라고. 매력 포인트는 정제되지 않은 들뜬 가격.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2.57mm의 슬림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해, 유려한 조형작품을 연상케한다. 하만카돈과 함께 개발한 4.2채널 스피커를 스탠드에 내장했으며, 올레드에 최적화된 퍼펙트 HDR 기술로 미세한 명암의 차이까지 표현한다. 65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가격은 1100만원.
두 번 노크하면 내부 조명이 켜져 투명한 유리 속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으로 화제를 모았던 시그니처 냉장고다. 아름다운 디자인은 물론 균일한 냉기로 식품을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성능까지 갖췄다. 가격은 850만원.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상단의 12kg 드럼세탁기와 하단의 2kg의 미니워시를 결합한 제품. 분리 세탁이 가능하고 공간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다만 세탁기 가격은 절약할 수 없겠다. 용량에 따라 320만원대와 390만원대로 출시된다.
마지막은 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다. 7단계 가습청정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세균들이 기생하기 힘든 미세한 입자의 수분으로 가습하는 방식이다. 제품 상단에 투명한 창을 적용해 물 입자를 공기중에 흩뿌리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14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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