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ㆍ여진구 ‘대박’, 오늘(28일) 첫 방송... 관전포인트는?

입력 2016-03-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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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메인 포스터(사진제공=SBS)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이 오늘(28일) 베일을 벗는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둔 ‘대박’은 도박을 전면에 내세운 사극 드라마다. 주인공 대길(장근석 분)이 조선 최고의 타짜가 되는 과정이 그려지며 연잉군(여진구 분)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 드라마는 조선시대 도박꾼이라는 소재로 투전, 쌍륙 등을 소개한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공개되었듯 ‘술병에 술을 따르면 몇 잔이 나올 것인가’ 등 예상을 뛰어넘는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장근석과 여진구의 호흡은 유독 관심을 끈다. 여기에 숙종 역 최민수, 이인좌 역 전광렬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세했다. 또 복순 역의 윤진서와 왕을 죽이기 위해 검은 든 여인 담서 역의 임지연, 투전방 설주로 등장하는 홍매 역 윤지혜도 눈길을 끈다.

‘대박’은 첫 회부터 빠른 스토리를 예고했다. 숙종이 왕이던 시절을 배경으로 노름꾼의 아내가 무수리에서 왕의 여인이 되는 이야기, 그 여인이 6개월 만에 왕자를 낳고 그 왕자가 궁 밖에 나오게 되는 사연이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남건 감독은 감각적이고도 특별한 연출을 선보일 전망이다. 실제로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자 “영화 같은 드라마”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독특한 색감은 물론, 극 중 계절감을 맞추기 위해 나뭇가지 하나, 꽃송이 하나까지 신경 쓰는 세심함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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