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슈가맨' 영상 캡처)
'슈가맨' 차지연이 거미를 상대로 또 다시 승리를 거뒀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러브홀릭과 플라워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들의 노래를 소화할 쇼맨으로는 거미와 차지연이 출연했다.
차지연과 거미는 앞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가왕 자리를 놓고 겨룬 바 있다. 당시 거미는 차지연에게 가왕 자리를 빼앗긴 경험이 있다. 때문에 '슈가맨' 방송 초기에 "이를 갈고 나왔다"면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차지연과 거미는 각각의 색깔 대로 플라워 'Endless'와 러브홀릭의 '러브홀릭'을 소화했다. 그렇지만 투표 결과 52대 48의 단 4표 차이로 또 다시 차지연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차지연의 열창에 플라워 멤버들도 "정말 노래를 잘한다"면서 고마움을 드러냈다. 거미 역시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