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김재덕, 은지원(뉴시스 )
1990년대를 풍미했던 그룹 젝스키스의 재결합설이 불거졌다.
지난달 31일 연합뉴스는 “젝스키스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16년 만에 컴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젝스키스는 최근 리더 은지원을 비롯해 장수원, 강성훈, 이재진, 김재덕 등이 컴백을 목표로 연습을 시작했다. 사업가로 변신한 고지용의 합류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MBC ‘무한도전’ 관계자는 “‘무한도전’ 게릴라 콘서트와 젝스키스 컴백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젝스키스는 1997년 1집 ‘학원별곡’으로 데뷔해 H.O.T와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한 그룹으로 지난 2000년 5월 공식 해체 선언 후 수차례 재결합설이 나돌았으나 멤버들은 개별 활동만 전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