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상생협력 차원에서 IoT(사물인터넷) 유망기업 발굴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퀄컴 등과 공동으로 IoT 유망기업 발굴과 상생협력을 위해 개최하는 ‘2016년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쇼케이스’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퀄컴을 비롯한 3사 공동으로 이달 4일부터 5월 1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발하고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10개의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기업들은 ‘2016년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쇼케이스’에서 피칭과 부스 전시를 통해 자사 서비스의 사업성과 독창성을 선보이게 되며,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전시 부스를 무료로 제공 받는다.
1등으로 선정되면 2000만원, 2등 1500만원, 3등 1000만원, 4등 500만원(7개팀) 등 총 상금 80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각 10만 달러가 지원되는 LG유플러스/퀄컴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대상자로 우선 선정되고, LG유플러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의 개발플랫폼 지원∙창업투자사 연계 대상기업으로도 검토된다.
IoT혁신센터의 IoT 해외 로드쇼 참여 희망 시 가산점 부여는 물론 사업화 및 해외진출을 위한 부가 혜택도 제공받는다.
참가방법 및 신청은 LG유플러스 오픈이노베이션센터(loic.uplus.co.kr), 한국인터넷진흥원(www.kisa.or.kr),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에서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LG유플러스 기술개발부문 서재용 IoT개발담당은 “IoT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은 물론 지원해 IoT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상생협력을 위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상용화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