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영등포구청, 영등포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지난해 4월 12일 개최한 ‘제5회 사랑의 봄꽃길 걷기대회’ 모습.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벚꽃길을 걷고 있다(사진제공=이투데이)
여의도 벚꽃축제에 사람들이 몰리며 차량통제 시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여의도 벚꽃축제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여의도 벚꽃축제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근처 여의서로 일대에서 열린다.
여의도 벚꽃축제 일정에 맞춰 차량도 통제된다. 행사 전날인 3일 오전 0시부터 행사 종료 다음날인 11일 낮 12시까지 여의도 도로 일부 차량이 통제된다. 전면 통제되는 부분은 서강대교 남단에서 국회의사당 뒷길을 지나 여의2교 북단까지 1.7㎞, 한강 둔치 하부도로 순복음교회 앞 주차장 입구에서 여의 하류 IC까지 양방향 1.5km 등이다.
또한 국회 북문에서 국회 둔치주차장 입구가 평일 오전 10시에서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국회 북문 둔치주차장에서 여의 하류 IC는 평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부분 통제된다. 여의 하류 IC 국회 남문 진입부에서 여의2교 북단도 평일 낮 12시에서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부분적으로 차량 운행이 금지된다.
이곳은 왕벚나무를 비롯해 진달래와 개나리 등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꽃으로 만든 조형물, 야간 조명, 봄꽃길 걷기대회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도 이어져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