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유가증권 1개, 코스닥 6개 등 총 7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웨이포트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쳤다. 웨이포트는 전 거래일보다 30%(216원) 오른 936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인 지난 1일 웨이포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억8787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53.2% 감소한 47억2300만원이다.
회사는 자회사 구조조정을 통한 투자부담 감소와 일본 재고관리시스템(JIT) 도입에 따른 재고 관리 효율성 향상, 수입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에이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9.96%(1450원) 오른 6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에이모션의 유상증자 추진설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에이모션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 추진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5일 오후 12시까지.
이 밖에 대성미생물은 전 거래일 대비 30%(4만1400원) 오른 17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로켓모바일은 전 거래일 대비 30%(2700원) 오른 1만1700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쎈테크는 전날보다 29.96%(234원) 오른 1015원에, 다믈멀티미디어는 전 거래일 대비 29.95%(1475원) 오른 6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성문전자우가 전 거래일 대비 29.89%(1850원) 오른 804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