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자동차·전기차 충전·스마트 그리드 등 개발
▲지난 4일 전남 나주 빛가람에너지밸리 내 ‘SK텔레콤-한전 협업 센터’에서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왼쪽)과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오른쪽)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이 에너지 관련 신산업 개발을 위해 한국전략과 손을 잡았다.
SK텔레콤은 에너지 신산업 기술과 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4일 한국전력공사와 전남 나주 빛가람에너지밸리에 협력 센터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과 한전은 앞으로 미래형 자동차, 전기차 충전 인프라,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등 3개 분야에서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양사는 또 오는 8월 나주 지역에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을 구축하고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T맵’에 반영하기로 했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1월 에너지 신산업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