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시즌3' )
‘슈가맨’ 디바 김진이 과거 인터뷰에서 패션학교에 입학한 사연을 털어놔 화제다.
디바 김진은 2011년 4월 아시아경제와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3’ 출연에 관한 뒷이야기를 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진은 디바 해체 후 디자이너에 도전한 계기를 공개했다.
김진은 “무작정 부모님이 계신 미국으로 가서 평소 관심이 많았던 미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진은 학원 선생님의 추천에 우연히 원서를 넣은 패션학교에 합격한 사연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입학식에 대해 “저도 물론 예쁘게 꾸며 입고 갔다. 그때 친구들이 ‘동양애가 저렇게 옷을 입을 수도 있구나’라고 말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김진은 “학교에서 성적이 항상 톱에 들어가 있었다. ‘내가 잘하는 게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이 길을 택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5일 방송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디바의 김진, 비키, 이민경이 출연해 센 언니의 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