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방송 캡처)
구혜선과 안재현이 오는 5월 21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8일 오전 결혼설이 불거지자, 공식 입장을 내고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구혜선은 8일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다. 특히 구혜선은 예식 비용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소아병동에 기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저의 이같은 의견에 안재현씨가 흔쾌히 좋다고 동의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안재현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구혜선과의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달 14일 한 차례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당시 결혼설에 대해 말을 아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5월 21일 양가 가족만 모인 가운데 간소하게 예식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