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한효주를 사랑한 남자 배우들?…이진욱·소지섭·고수 등 호흡 맞춰

입력 2016-04-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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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 (뉴시스)

‘1박 2일’에서 출연자의 사랑을 독차지한 배우 한효주가 다양한 남자 배우와 호흡을 맞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청순한 매력을 지닌 배우 한효주는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수많은 남자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춰왔다. 개봉을 앞둔 해어화에서 한효주는 최고의 예인이지만 자신이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질투심을 가져 점점 변해가는 여자 소율을 연기한다. ‘헤어화’에서 한효주와 함께 연기를 펼친 남자는 유연석.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모두 지닌 남자 배우다. 다만 ‘해어화’에서 한효주는 유연석과 천우희의 키스신을 보며 씁쓸함을 삼켜야 했다. 그러나 이미 한효주는 유연석을 비롯해 여러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한 바 있다.

한효주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수많은 ‘우진’의 연인이 됐다. 매일 아침 잠에서 깨어나면 전혀 다른 인물로 변신하는 ‘우진’ 역으로 유연석과 박서준, 이진욱, 서강준이 출연해 한효주에게 사랑을 속삭였다.

이외에도 한효주는 ‘쎄시봉’에서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진구, 정우와 함께 열연을 펼쳤다. ‘감시자들’에서는 정우성을 만났고, ‘반창꼬’에서는 고수의 품에 안겼다.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이병헌의 사랑을, ‘오직 그대만’에서 소지섭의 애정 공세를 받았다. 이승기와는 ‘찬란한 유산’에서 인연을 맺었다.

한편, 한효주는 10일 방영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봄맞이 수학여행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매력을 선보였다. 한효주는 이날 ‘1박 2일’ 제작진과 접촉한 뒤 몰래카메라로 반전을 선사하며 큰 재미와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