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KBS한국방송은 16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37회 근로자가요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총 8개 지방권역으로 나눠 진행된 예심에는 724명이 참가했으며 본선에는 최종 18명(팀)이 진출했다. 최고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자에게 500만원이 주어지는 등 입상자 18명(팀)에게 총 15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본선에 참가한 모든 근로자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오는 10월 진행하는 해외 문화체험 참가신청의 기회도 얻게 된다. 주최 측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으로 국내 실력파 가수 윤일상 등 3명을 위촉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마마무, 전효성, 옴므, 장미여관 등의 가수들이 축하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근로자가요제는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오후 6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