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슈가맨’ 더넛츠 지현우가 과거 방송에서 박재범의 첫인상을 밝혀 화제다.
지현우는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의 박재범을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현우는 박재범에 대해 "처음부터 스타일이 좀 달랐다. 슬리퍼를 신고 껌을 씹으며 고개를 까딱거리면서 인사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현우는 박재범에 대해 "하지만 차차 지나고 보니 `원래 저런 성격이구나, 거짓말을 못 하는구나`하고 생각했다"고 설명하며 박재범을 이해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지현우을 말을 듣던 박재범은 "오해를 받는지 몰랐다. 나는 인사를 되게 잘하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더넛츠의 지현우는 12일 밤 방송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사랑의 바보’를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