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김무성 “선거 걱정돼 잠 설쳐… 미래 위해 꼭 투표해 달라”

입력 2016-04-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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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3일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해 달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한 번 호소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부산 영도구 절영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동삼1동 제6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면서 “선거가 걱정돼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기간 피를 말리는 심정으로 사력을 다했다”며 “지지층의 돌아선 마음을 어떻게 다시 돌아오게 만드느냐 여기에 역점을 두고 제발 투표장에 나오시라고 전국적으로 호소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비가 오기 때문에 걱정이 많다. 불편하더라도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해 달라”면서 “과반을 넘기느냐 넘지 못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결정된다. 투표 마감시간까지 독려를 계속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김 대표는 부산 중·영도 선거사무실을 차례로 들러 선거사무원을 격려하고 서울 당사로 올라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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