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병호 국민의당 후보 페이스북)
인천광역시 부평구 갑을 놓고 벌인 문병호 국민의당 후보와 정유섭 새누리당 후보의 대결이 막판까지 안갯속이다.
13일 열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개표가 93% 이뤄진 14일 오전 1시 34분 문 후보와 정 후보의 표차는 33표 차이다. 근소한 차이로 문 후보가 앞서 있지만 이같은 표 차이는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다.
문병호 국민의당 후보는 이 시간 3만9749표를 획득했고,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은 3만9716표를 얻어 최종 개표까지 가봐야 인천 부평 갑의 주인을 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투표 마감 후 방송 지상파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에서는 문 후보가 35.3%의 표를 받아, 33.6%의 정유섭 새누리당 후보에 1.7%p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