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의 리뷰하우스]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촉촉하게

‘셀피움’은 제대혈 줄기세포 전문 연구기업 ‘메디포스트’가 선보인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에요. 기존 스킨케어와는 차별화된 특별한 차세대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서 기자의 눈을 사로잡았어요. 바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처음에는 스킨케어치곤 생소한 성분이라 다소 부담스러웠어요. 사실 줄기세포 화장품이라고 하면 줄기세포가 통으로 들어간 줄 아는 사람들 많잖아요. 그런데 줄기세포가 아니라 줄기세포 배양액이군요. 알고 나니 이제야 안심이 되네요. 바로 화장품 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은 줄기세포가 아닌 ‘줄기세포 배양액’이라는 것!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합법적 원료로 국제화장품 원료집 INCI에도 등재되어 있는 안전한 성분이에요. 그동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에 대해 깊은 오해가 있었네요.

셀피움은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성분과 식물 줄기세포 배양액 성분인 연꽃캘러스 배양 추출물, 알래스카 빙하수, 세라마이드 등이 함유돼 피부에 수분 및 영양 공급은 물론, 피부 탄력 및 투명도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피부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커요! 자, 그럼 셀피움의 베스트셀러인 ‘수퍼 안티링클 세럼’과 ‘수퍼 울트라 크림’을 사용해볼게요.

(사진제공=셀피움)

먼저 ‘수퍼 안티링클 세럼’이에요.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이 2500ppm이 함유되어 있는 고보습ㆍ고농축 안티링클 세럼인데요. 피부에 탄탄한 느낌과 적당한 긴장감을 주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세럼으로 스킨피팅막(Skin Fitting Membrance)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고농축된 성분의 매끄러운 탄력망이 피부에 탄성을 주고 수분 손실을 방지해주는 것이 특징!

(이선애 기자 lsa@)

투명한 에센스 타입이에요. 먼저 은은한 향과 가벼운 질감이 맘에 드네요. 줄기세포 배양액은 영양성분이 좀 과하지 않을까? 그래서 좀 무겁지 않을까 했었거든요. 그런데 반전이네요! 산뜻하게 흡수되고 바르는 즉시 피부가 촉촉해진 느낌이랄까요! 피부에 보호막을 친 듯 피부가 매끈해지고 은은하게 광이 나 반딱반딱 건강해 보이더라고요. 특히 이 제품은 아이크림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완전 일석이조! 기자의 완소 아이템에 등극!

(사진제공=셀피움)

세럼을 바른 뒤 한층 더 강력한 보습충전을 위해 ‘수퍼 울트라 크림’을 사용해보죠. 피부에 광채와 촉촉한 윤기를 더하여 매끈한 도자기 같은 피부로 가꿔준다는 이 제품은 젤 타입의 수분크림으로 세럼과 마찬가지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2500ppm이 함유됐어요. 더불어 청정 알래스카 빙하수(아, 듣기만 해도 피부가 맑아지는 느낌이에요.)가 피부 흡수율을 높여주고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준다고 하네요.

(이선애 기자 lsa@)

이 제품에는 전용 스패출러가 내장되어 있네요. 위생까지 생각하는 브랜드 같아 더욱 만족스러워요. 쫀득쫀득한 텍스처로 다소 리치한 것처럼 보이지만 바르는 즉시 흡수되어 끈적임이 전혀 없이 정말 산뜻해요. 빠르게 흡수되는 데 반해 보습 효과는 오래 지속되어 속당김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답니다. 특히 야근이나 야외 활동이 많았던 날, 푸석한 피부에 듬뿍 바르고 자고 일어나니 정말 피부가 도자기처럼 매끈거리더라고요. 아침에는 화장이 들뜨거나 밀리지도 않고 피부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하면 연령대가 높은 어머님들이 사용하는 고가 화장품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셀피움’은 가벼운 텍스처와 부담 없는 향, 더불어 가격도 합리적이라 20~30대가 쓰기에 편안한 고기능성 화장품인 것 같네요. 더불어 주름개선 및 미백 2중 기능성 인증을 받았고 피부자극테스트까지 완료했다고 하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우리 모두 차세대 성분,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가꿔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