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카가 공개한 새 BI 사이트 화면(사진=스포카)
태블릿 기반 멤버십서비스 '도도 포인트'를 운영 중인 스포카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웹사이트르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BI 론칭은 스포카 설립 5년 만이며, 기존 로고의 형태와 색상을 개선하고, 브랜드에 사용되는 일관된 디자인 가치를 모두 담았다. 또한, 웹사이트의 디자인 가이드라인도 스포카의 브랜드 가치를 최대한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토록 하는 데 중심을 뒀다.
정희연 스포카 디자이너는 “도도 포인트의 서비스 특성 상 매장이나 협력사에서 디자인 자료를 요청할 때가 많은데, 이 사이트를 통해 디자이너의 도움 없이도 제대로 BI를 활용하도록 돕기 위해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오픈소스로 출시한 스포카 전용 서체 ‘스포카 한 산스(Spoqa Han Sans)’도 최근 활용도가 높다. 스포카 한 산스의 다운로드 사이트에 하루 최고 7600명이 방문할 정도다.
김재석 스포카 최고기술경영자(CTO)는 “고객이 서비스를 경험할 때 기업의 BI를 가장 먼저 접하기 때문에 직원 전사적으로 통일된 BI 사용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 같은 BI 구축 활동은 직원들이 또다른 내부 프로젝트를 실천하게끔 하는 원동력이 될 뿐 아니라 기업문화 질을 높이는 데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