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배관관리 기술을 독자 개발해 베트남에 진출했다.
가스공사는 1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회사의 자회사와 배관내부검사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국이 독점하던 베트남의 배관내부검사 사업을 공동 시행하며 상호 기술지원 및 교육 등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가스공사가 8년에 걸쳐 독자 개발한 배관내부검사 기술은 현재까지 2000Km 이상의 배관에 적용됐다.
양영명 가스공사 기술본부장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운영기술을 바탕으로 양사가 힘을 모아 동남아 시장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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