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출처=MBC'라디오스타' 방송캡처)
B.A.P의 멤버 힘찬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 고준희와의 인연을 전했다.
힘찬은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아 머리 아포’ 특집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힘찬에게 “여배우 고준희를 꼭 만나야 한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했고 이에 힘찬은 “그 누나가 스타킹을 놓고 갔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힘찬은 “고준희 누나랑 뉴욕에서 우연히 만났던 때가 있었다”며 “소송 기간에 뉴욕에서 3개월을 지냈는데 고준희 누나가 패션위크에 온다며 같이 살고 있는 형에게 가이드를 부탁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힘찬은 “그때 일주일 동안 매일 만나 밥도 먹고 술도 마셨다”며 “그런데 누나가 미국 유명 브랜드 스타킹을 차에 두고 갔다”고 스타킹에 얽힌 사연의 전말에 대해 설명했다.
힘찬은 “그 후에 전화로 보자고 몇 번 했는데,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전달할 방법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힘찬을 비롯해 탁재훈, 김흥국, 이천수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