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빈과 결혼 신다은, 근황 속 기분 표출 "요즘 햄을 볶음"

입력 2016-04-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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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다은 인스타그램)

공간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을 앞둔 배우 신다은의 최근 기분이 심상치 않다.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도 밝은 기운이 전달된다.

신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 어머 이렇게나 신남?"이라며 "머리는 산발. 그래도 나는 요즘 햄을 볶음. 나 왜 요즘 인스타에 검정만 입지 ? 옷 안갈아 입을 작정임? 괜찮음 반짝반짝 별가방이 살려줬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 글을 통해 신다은의 근황과 그의 기분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신다은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답게 환한 미소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그의 보조개는 뭇 남성팬들의 아쉬움마저 자아내고 있다.

신다은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요즘 햄 볶는 이유가 있었네요"(tyuo****) "신다은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무척 좋아했는데 결혼하다니 아쉽다"(ekdms****)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 결혼해서도 쭉 햄 볶길 바랍니다"(tlsektkfkd****)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신다은은 2007년 드라마 '뉴하트'에서 김미미 역으로 데뷔, 이어 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 첫 주연을 맡은 후 '사랑해서 남주나', 최근에는 '돌아온 황금복'에서 주연 황금복을 맡아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한편 신다은 임성빈은 오는 5월 22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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