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젝스키스 고지용(사진=MBC '무한도전' 젝스키스 고지용)
23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16년만에 젝스키스 고지용의 근황이 전해질 예정인 가운데 팬들이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자신을 '대학생 아이를 키우는 47살 직장맘'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포털사이트에 "젝키가 나오는 방송을 보고 울컥했다, 세월이 무색한 젝키멤버들이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보니 반갑고도 찡하다"며 "꼭 본방 사수해서 추억에 잠기고 싶다"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한 10년 전에 '보고싶다 친구야'에서 강성훈이 하하를 불렀던 게 기억나는데, 이제 하하가 출연하는 프로에서 젝키가 모인다"며 "인생은 모른다, 오늘 너무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른 그룹의 재결성을 바라며 "동방신기도 재결합하자! 그러면 빅뱅도 이길걸?"이나 "젝키 다음에는 에쵸티(H.O.T)죠! 무한도전 믿습니다"라는 글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