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26일 주거공유 벤처기업 오셰어하우스와 '안전한 주거문화를 위한 상생협력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 설립된 오셰어하우스는 대학가 인근 주택을 여러 명이 살 수 있는 공유주택으로 리모델링해 낮은 가격에 임대하고 있다. 현재 4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5호점도 곧 개점할 예정이다.
에스원은 이번 MOU 체결에 앞서 오셰어하우스의 공유주택에 대한 안심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다소 보안이 취약한 공유주택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영상보안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입주자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ㆍ보안교육을 실시하고, 입출입 모니터링 등 추가적인 보안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에스원 SE사업부 박영수 부사장은 "안전, 안심을 제공하는 회사인 만큼 주거 불안을 겪는 청년층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청년층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심 서비스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