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 캡쳐)
'1박2'일 새 멤버 윤시윤이 첫 출연부터 막강한 입담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봄 여행주간 특집 1탄이 그려졌다.
이날 새 멤버로 합류한 윤시윤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멤버들은 집으로 들이닥쳐 다짜고짜 소금물 10초 안에 마시기를 요구하는 것은 물론, 옷장을 습격해 윤시윤의 여행가방을 대신 챙겼다. 김종민은 팬티까지 윤시윤 몰래 넣었다.
카메라 앞에 선 윤시윤이 인사를 나누던 사이 김종민은 팬티를 꺼내 카메라 앞에 들이밀었다.
그러나 윤시윤은 당황하지 않고 "앞 쪽이 늘어나 있죠?"라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김준호는 "나는 찢어져 있다"라고 맞받아쳤고 차태현은 "얘 좀 이상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시윤은 이날 방송에서 '제빵왕 김탁구'를 언급하며 "연기로만 시청률 50%를 찍었다"라며 "'1박2일' 시청률도 50% 가겠다"라고 패기를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