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출처=홍석천SNS)
방송인 홍석천이 김가연 임요환 결혼식에서 받은 부케를 인증해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배우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부케를 받다뇨. 황당하겠지만 사실이에요. 덕분에 너무 유쾌한 결혼식이 됐다는. 신부 친구들이 다 유부녀라 세 명 후보 중 제가 득템. 나도 처음이라 얼떨떨. 축하해”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부케를 든 홍석천이 김가연‧임요환 부부의 웨딩 사진 앞에서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부케는 신부의 여성 친구가 받는 것이 보통이지만 특이하게도 홍석천이 부케를 받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한 김가연과 임요환은 5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1부 사회는 유재석이, 2부 사회는 조세호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