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내 사회봉사단 ‘연합신우회’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네팔 치트완 지역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사내 사회봉사단인 ‘연합신우회’가 네팔 치트완 지역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 사내 4개 신우회로 구성된 연합신우회는 2일부터 9일까지 이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네팔 치트완 지역은 수도 카트만두에서 남서쪽으로 약 150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대한항공 연합신우회 단원 20여명은 약 450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이 지역 고아원을 방문해 가스설비 설치, 유치원 페인트칠 작업, 미용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인근 마을에는 미리 준비해 간 영양제와 해열제, 소염진통제, 피부연고 등 생활에 유용한 의약품도 전달했다.
전우섭 대한항공 봉사단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이곳 고아원의 사정을 접한 후 회사의 지원 아래 3년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