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사진제공=Mnet)
‘아이오아이’의 멤버 정채연이 개인 스케줄을 위해 제주도로 향하면서 탈퇴설이 불거진가운데 소속사가 해명에 나섰다.
11일 아이오아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오아이 데뷔앨범인 크리슬리스(Chrysalis)의 공식 활동기간은 오는 5월 말까지”라며 “이후 개인활동은 그룹 활동과 겹치지 않는 한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탈퇴설을 일축했다.
앞서 정채연은 10일 오후 아이오아이의 스케줄이 끝나고 홀로 제주도 행 비행기에 올랐다. 정채연의 소속사인 MBK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다이아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합류하기 위해서였다.
이에 YMC 측은 “정채연의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 스케줄은 오래전부터 이야기돼 있던 부분”이라며 “계약상 문제없이 별도의 활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MBK 측 역시 “정채연은 아이오아이 공식활동 종료 후 공백 기간에 다이아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며 “아이오아이 활동뿐만 아니라 다이아 활동을 통해서도 더 다양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아이오아이 활동에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정채연이 소속된 다이아는 6월 초 컴백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