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웨딩싱어즈'에 출연하는 정준하, 정성화, 정상훈(사진=MBC 화면 캡쳐)
무한도전 웨딩싱어즈가 드디어 모습을 공개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4일 멤버들이 직접 시청자들의 결혼식에 찾아가 축가를 불러주는 ‘웨딩싱어즈’ 특집을 마련했다.
이날 방송에는 유재석-김희애, 박명수-장범준, 정준하-정성화-정상훈, 하하-별, 황광희-정용화-이준-윤두준 총 다섯 팀의 결혼식 축가곡과 중간 점검 경연이 펼쳐진다.
중간 점검 경연은 MBC ‘듀엣가요제’의 세트에서 촬영하며 점수가 실시간으로 올라가는 규칙도 똑같이 반영됐다.
녹화 방송을 통해 2만6000여명의 ‘웨딩 싱어’ 신청자 중 100쌍의 예비부부를 초청해 ‘내 결혼식에 와서 축가를 불러줬으면’ 하는 팀을 투표하게 했다. 결과에 따라 다섯 팀은 TV, 냉장고, 세탁기 등 예비부부에게 선물할 혼수품을 순서대로 선택할 수 있다.
최고의 점수를 받은 '웨딩 싱어즈' 팀은 이날 오후 6시20분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