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쳐)
'무한도전' 김희애와 유재석이 곡 선정에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14일 오후 6시 20분 방영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김희애와 유재석이 듀엣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김희애 팀은 경연을 앞두고 곡 선정에 고심했다. 김희애는 '매일 그대와'와 '아파트'를 꼽은 반면, 유재석은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을 추천했다.
유재석이 '오늘부터 우리는'을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들려주자, 김희애는 "곡이 너무 빠르다. 쉽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은 세 곡을 메들리로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 선생님으로 등장한 이적은 "내 곡까지 4가지 곡을 메들리로 가자"고 욕심을 드러내 유재석으로부터 "너는 양심도 없다"라고 핀잔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 장범준, 정준하 정상훈 정성화, 별 하하, 광희 이준 윤두준 정용화가 팀을 이뤄 경합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