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투애니원)과 작별한 공민지가 뮤직웍스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6일 뮤직웍스 측은 공민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뮤직웍스는 16일 "홀로서기를 결정한 공민지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여러 방면에서 성장 가능성 있는 아티스트로 다양한 재능을 발현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4월 공민지는 2NE1을 탈퇴하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도 결별했다. 그 가운데 2NE1 나머지 멤버들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봄은 2014년 7월 마약 밀반입 논란이 불거져 활동을 잠정 중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해 말 홍콩에서 열린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5 MAMA)' 무대에 완전체로 올라 근황을 공개했다.
산다라 박은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과 올 1월 크랭크인 한 영화 '울림' 촬영에 임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JTBC '슈가맨'에서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예능감도 과시하고 있다.
미국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를 준비 중인 씨엘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꼽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온라인 투표에서 28위에 랭크되며 남다른 영향력을 뽐냈다.
한편 공민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뮤직웍스는 가수 백지영, 유성은, 길구봉구, 송유빈, 그리고 최근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던 김소희 등이 포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