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2016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어울림 한마당는 참가국별 노래 경연, 전통 민속 경연과 함께 가수 홍진영, 레인보우 등 가수들의 공연까지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국가 노래ㆍ민속경연에는 29개 참가팀 중 예선을 통과한 8개팀이 나섰고, 경연 이후 외국인 근로자들은 에버랜드 자유투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ㆍ중앙아시아 15개 국가들의 주한대사, 영사들이 참여해 자국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제락 중기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단순한 기업과의 고용관계를 넘어 사회·경제적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시켜 국가 간 동반성장을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며 “앞으로도 행사를 보다 내실있게 발전시켜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외국인근로자의 근로환경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