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페스티벌’ 개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중앙회(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오는 5월 28일(토)와 29일(일) 2일간 서울 한강 뚝섬유원지 수변무대에서 ‘2016년 우유의 날 행사&국내산 치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 낙농업의 부산물인 국산우유와 치즈의 홍보를 통해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산 치즈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최근 위기에 빠진 낙농업의 발전 계기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의 낙농가 및 유업체 등 범 낙농계가 모두 참여하여 소비자들과 함께 어울리는 대규모의 행사로 치러지며, 서울우유, 남양유업, 매일유업, 빙그레, 롯데푸드, 푸르밀, 건국유업, 동원F&B 등이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1박 2일 동안 폭 5m, 높이5m의 대형텐트 60동의 규모로 진행되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우유의 날 행사 프로그램 및 ‘도심 속 목장 나들이’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산 치즈페스티벌’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 참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축제의 메인을 장식할 우유의 날 행사 프로그램은 ▲우유과학 매직공연 ▲하얀미소 버스킹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하얀웃음 하얀해시태그 ▲가족사진관 ▲젖소 로데오 ▲우유의 날 전시관 등의 체험/전시프로그램으로 마련되며, 시원한 우유빙수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더불어 28일(토) 오후 6시부터는 2시간 동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경기방송(FM 99.9)의 라디오 공개방송도 함께 진행되어 여러 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우유의 날 행사부스 바로 옆에는 먹거리가 풍성한 국내산 치즈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우리나라의 치즈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 낙농가들이 다수 참여하여 직접 소비자와 대면하는 자리로, 국산 치즈의 우수성을 홍보함과 동시에 여러 치즈 요리를 소개하고, 직접 시식하고 만들어 볼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