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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조영남 대작 작가 송기창 “조영남이 할 수 없는 어려운 것만 시켰다”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의 그림을 그려준 것으로 알려진 송기창 씨가 입을 열었습니다. 송 씨는 어제 SBS와의 인터뷰에서 “(조영남 씨가) 작품을 판매할 줄은 몰랐다. 선물하는 줄로만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송 씨는 미국 유학을 마치고 활동 중이던 2009년, 귀국해 지인인 조영남을 만났는데요. 이듬해인 2010년부터 조영남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거의 7년 동안 그려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렇게 참여한 작품 편수는 200점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송 씨는 조영남이나 매니저 요청에 따라 이미 완성된 작품을 여러 점 베껴 그리거나, 스케치에 채색을 했으며, 때론 ‘알아서 그리라’는 말에 따라 작품을 그렸다고 말했습니다. 송 씨는 “형(조영남)이 할 수 없는 어려운 것만 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