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팬과 연애 가능해…“보석상자, 날 원하면 가질 수 있다”

입력 2016-05-26 13:19

▲김지석(출처=MBC 방송 캡처)

배우 김지석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팬클럽 ‘보석상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석은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팬들과 친밀한 관계임을 밝히며 “팬과 연애 가능성도 열어 놓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MC규현은 김지석에게 “동료 여배우와는 연애를 안 한다고 하셨는데 팬과의 연애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했고 이에 김지석은 “나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지석은 “팬 100명과 술자리를 가진 적도 있고 팬이 팬레터에 전화번호를 남기면 전화도 해주는 편이다”라며 “팬들의 판타지를 채워주는 것이다. 나를 원하면 가질 수 있다”고 남다른 팬 사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MC 김국진은 “방송 나가고 팬이 늘어나겠다”고 말하자 김지석은 “보석상자여 일어나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보석상자는 김지석의 본명 ‘김보석’을 따 만든 팬클럽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