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우태운 가사실수, '폐기처리' 한줄평… 시청률도 소폭↑

입력 2016-05-28 10:3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Mnet '쇼미더머니5' 방송화면 캡처)

'쇼미더머니5' 우태운이 실수를 연발하며 참가자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2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에서는 2차 예선을 뚫고 온 국내외 래퍼들이 '싸이퍼 미션'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싸이퍼 미션은 평가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 래퍼들이 그룹을 이뤄 1명씩 돌아가며 랩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상위권에 속하던 우태운은 'Hypnotize' 비트에 사이퍼 미션을 진행했지만 가사 실수를 했고, 1차 예선에 선보였던 가사를 선보였다. 이에 래퍼들에게'그렇게 랩할 거면 내꺼 베껴'라는 악평과 '폐기처리'라는 한줄평을 받기도 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태운은 "마음이 아팠다. 더 열심히 해야 사람들이 저를 믿어주겠구나 느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번에 진짜 저 인간승리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해 앞으로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실력자들에 대한 독설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쇼미더머니5' 3회는 시청률 1.354%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Mnet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