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증권은 31일 NHN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공격적 영업을 통한 매출 고성장 정책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매출 성장성에 주목했다. 그는 “2014년 4분기 이후 매 분기 두자릿수가 지속되고 있고, 그 결과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 연속 40%를 초과했다”며 “특히 소셜쇼핑 관련 PG(Payment Gateway, 전자결제대행업체) 영업 호조가 매 분기 매출 고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역시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성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40% 고성장할 것”이라며 “위메프와 쿠팡 향 매출도 호조세인데다, 티몬 신규 연동 등 소셜쇼핑 관련 PG 영업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디야의 1800개 가맹점에 페이코 동글이 연동되고, 본죽과 KFC도 연동 예정이다”며 “또한 고도몰과 까페24, 메이크샵 등 쇼핑몰 호스팅 3사에 대한 PG 영업도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