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왼쪽)과 씨에 쥐 즐 하이얼 부총재가 26일 양사간 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코웨이)
코웨이는 지난 26일 중국 청도 하이얼공업단지에서 가전업체 하이얼과 판매협력 강화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 이후 내년 말까지 중국향 제품 개발과 중국 정수기 시장 확대 방안을 포함하는 본계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코웨이는 이번 MOU로 중국 프리미엄 정수기 시장 공략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은 “점차 성장해가고 있는 중국 정수기 시장 선도적 공략을 위해 국내 생활가전업계 1위 업체인 코웨이와 세계 백색가전 브랜드 1위인 하이얼이 시너지를 발휘하기 적합하다고 판단해 이번 업무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