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숨37’, 中 현지시장 공략 박차

입력 2016-06-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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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생활건강)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화장품 ‘숨37’이 중국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숨37’은 지난달 31일 중국 최대 도시인 베이징에 특별 전시장을 마련하고 주요 백화점 관계자, 셀러브리티, 현지미디어 등 8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런칭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알리바바 티몰에 ‘숨37’ 플래그십스토어를 열며 온라인 시장 강화에 나섰다.

이번 런칭 행사는 7월 베이징 한광백화점 오픈을 앞두고 ‘숨37’을 알리고 집중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숨37’의 정신이 깃든 자연발효의 과정을 담은 사진과 제품을 전시한 전시장, 자연발효를 위한 ‘기다림’의 시간을 사진으로 표현한 갤러리가 함께 설치돼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숨37’의 모델인 배우 이나영과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케빈추(周世杰)가 참석해 ‘숨37’ 제품을 활용한 피부관리 노하우 공유와 메이크업 시연 등 뷰티 토크쇼를 진행해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숨37’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B2C 온라인 쇼핑몰 ‘티몰’에 ‘숨37 티몰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고 판매를 본격화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중국 현지 백화점에 입점한 데 이어, 온라인에서도 본격적인 중국인 고객 유치 강화에 나섰다.

김병열 LG생활건강 중화권 화장품 마케팅담당 상무는 “‘숨37 티몰 플래그십스토어’를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아 더 많은 중국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폭넓은 커뮤니케이션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숨37’은 티몰 입점을 기념한 다양한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향후에도 SNS와 연계한 중국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 등 온라인 상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숨37’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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