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 특허청과 업무협약 갱신 체결

입력 2016-06-02 16:2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제약협회 갈원일 부회장(오른쪽)과 특허청 이상철 특허심사2국장이 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업무협약 갱신 체결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한국제약협회 )

한국제약협회가 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특허청과 업무협약 갱신 체결식을 가졌다.

한국제약협회와 특허청은 업무협약 갱신으로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관련한 지식재산권, 국내ㆍ외 의약품 관련 지식재산권 분쟁정보, 국내ㆍ외 제약산업 현황 및 의약품 허가관련 정보를 교류하게 된다.

또 국내ㆍ외 제약관련 최신기술 정보와 기술자문, 국내ㆍ외 지식재산권 관련 법ㆍ제도에 관한 정보, 특허판례 및 지식재산권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지식재산권 및 제약기술 관련 공동 교육과 세미나도 가질 계획이다.

체결식에 앞서 한국제약협회와 특허청은 국내 제약업계의 글로벌진출과 특허전략을 모색하고자 ‘2016 제약산업 RnBD & IP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특허제도 개정 동향과 특허무효제도 개선방향, 제약특허분쟁 동향, 증가하는 국제 특허분쟁 대응전략을 비롯해 차세대 바이오제약산업의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전략과 바이오제약산업의 글로벌 마켓 진출 성공사례 등이 논의됐다.

이행명 제약협회 이사장은 “지난해에만 연매출 1억 달러를 넘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중 8개의 미국특허가 만료돼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제약업계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며 “라이선스 특허와 관련 법무 이슈를 짚어보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