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 걱정 없이 야외에서 간편하게 라면을 조리할 수 있는 용기가 호응을 얻었다. 사용 후 폐기시 자연 생분해가 되는 알루미늄 호일 라면 조리기 ‘자취대장’이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를 개최한 가운데, 농심, 오뚜기, 팔도 등 국내 대표 라면업체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해외 라면업체 등이 참가했다.
RNI켐텍은 이번 행사에서 알루미늄 호일 간편 라면조리기 ‘자취대장’을 선보였다. 손잡이 1개와 일회용 알루미늄 용기 5개입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조리기구와 호일 모두 국내생산 (Made in Korea)됐다. 특히, 알루미늄 호일에 인체 무해성 코팅을 한 제품으로, 플라스틱 혹은 비닐 코팅을 하지 않아 환경호르몬, 인체유해물질을 차단했다.
사용 후 폐기 시 자연 생분해가 된다는 점에서 야외 활용도가 높다. 일반 가정은 물론, 야유회, 낚시, 행사, 캠핑, MT, 등산, 음식점, 도시락, 배달업체, 자취생, PC방, 체육대회 등에서 널리 호응을 얻고 있다. FDA 인증을 거친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한 이 제품은 ‘일회용 라면 용기를 활용한 조리기구’로서 ‘낚시 등 야외활동’ 용도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를 통해 현장 특별가 2세트 5000원에 접할 수 있다.
이완규 RNI켐텍 부장은 “라면박람회 현장을 찾은 참관객들이 ‘자취대장’이라는 이름에 흥미를 많이 가져주셨고, 아이디어의 참신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셨다. 이번 라면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며 “높은 현장 반응에 힘입어 폐막 당일 오후부터 참관객들에 무료로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는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한 라면 전문 박람회다. 대한민국 반세기 역사와 함께한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우리 국민의 대표적 먹거리가 된 라면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라면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