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공군 장병들을 위해 3500만원 상당의 냉방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7일 충남 계룡시 공군본부에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와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전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에어컨과 선풍기는 무더위에 고생하는 공군장병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격오지 부대 및 비행단에 보내진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6월에도 공군본부를 위문해 에어컨과 선풍기 100대를 기증한 바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국가안보와 사회공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인·경찰·소방관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해양의무경찰에 교육용 PC를, 12월에는 경기지역 의무소방대에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또, 지난 3월에는 육군 최전방부대 GP·GOP에 세탁기를 전달하고, 4월에는 수서경찰서와 연계해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센터에 교육용 PC를, 5월에는 해군본부를 찾아 세탁기와 청소기를 전달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여름철 무더위에도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공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미혼모·독거노인·장애인 등 지역사회의 여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임직원 봉사단이 전국 22개 장애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 전국의 조손(祖孫)가정 480여 세대와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 3대 캠페인’을 10년째 진행 중이다. 또한,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해 기금을 마련해 TV, 세탁기, 에어컨 등 전자제품이 필요한 곳에 가전제품을 기증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