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8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에서는 두 번째 이별을 맞는 오해영(서현진)과 박도경(에릭)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결혼을 망친 사람이 박도경(에릭)이었다는 사실에 오해영(서현진)은 만신창이로 하루하루를 지냈다. 라디오에 익명으로 고민 상담을 신청했다가 본명을 말하는 바람에 전국적으로 망신까지 당했다. 이후 오해영은 박도경의 연락을 받고 평창동 집을 찾았다. 오해영은 "나 만신창이다. 화가 나서 잠이 안 오다가 보고 싶어서 잠이 안 온다"며 박도경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도경은 "사람들이랑 내 욕하면서 살아라. 너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라며 외면했다. 오해영은 결국 눈물을 흘렸고 이어 "내 마음 바닥 날 때까지 가줘라. 이 마음이 끝나지지가 않는다. 좀 만 사귀다가 헤어지자"며 박도경을 붙잡았다. 하지만 박도경은 "미안해, 나 혼자 나쁜 놈일 때 끝내는 게 맞다"며 오해영을 밀어냈다. 또 다시 이별한 이들 커플이지만 마지막에 오해영에게 달려가는 박도경의 모습이 그려지며 재회를 기대케 했다. 서현진, 에릭, 전혜빈 등이 출연하는 '또 오해영'은 이 날 TNMS 제공 7.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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