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방송화면 캡처)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이 서우림에게 호통을 치다가 배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10일 오전 방송한 SBS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에서는 박수경(양진성 분)은 뺑소니 사고의 범인이 박태호(길용우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한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 김현태(서하준 분)의 전처 오영채(이시원 분) 뺑소니 사고 범인이 박태호(길용우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박수경은 괴로움에 빠졌다.
박수경은 김현태(서하준 분)가 프랑스로 홀로 떠나길 원했지만, 김현태가 남겠다고 얘기하자 "애써 누르지 마라. 우리한테 사랑이가 있다. 현태씨 마음 정리되고 편안해지면 그때 오라. 훈이 하고 내가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주위에서 김현태의 프랑스행을 막으라고 했지만, 박수경은 김현태의 앞길을 걱정해 막지 않고 눈물만 흘렸다. 이 모습 본 김현태는 결국 프랑스에 안 가기로 마음 먹는다.
다음날 박수경은 평창동 집으로 가 방 여사(서우림 분)에게 김현태 곁에 있겠다고 말하며 거절했다.
이에 방 여사는 "김현태 보다 네가 먼저다"라 말하자, 격분한 박수경은 "할머니 그런 이기심에 질린다. 언제까지 그러실 거냐"고 울분을 토하다 복통을 느끼고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