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처)
'가화만사성' 이필모가 김소연에게 프러포즈 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12일 오후 방영된 MBC 주말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시한부를 선고받고 뒤늦은 후회를 하는 이필모(유현기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현기는 미리 예약 전송된 장모 숙녀(원미경 분)의 생일 문자를 받고 무작정 전 처 해령(김소연 분)의 집 앞을 찾았다. 차마 집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유현기는 해령과 결혼 전 프러포즈 했을 당시를 회상했고 풋풋했던 사랑에 뒤늦은 후회를 하며 고개를 떨궜다.
유현기는 이어 해령 가족이 운영하는 중식당을 찾았고, 때마침 인사를 온 서지건(이상우 분)과 맞닥뜨렸다.
한편 오는 18일 방영되는 33회에서는 악성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유현기가 봉해령에 미련을 두며, 해령과 서지건의 관계에 어떤 변화들이 생기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