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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단식농성' 이재명 시장 "내가 여기 있는 것은 업무… 부당 감사 거부"
지방재정 개편 철회를 주장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정부기관의 부당한 수사와 감사를 거부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어제 단식농성 7일째를 맞은 이재명 시장은 광화문광장 천막에서 주재한 간부회의에서 "내가 여기 나와 있는 것은 업무" 라며 행정자치부의 휴가처리 여부 확인요구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또 "검찰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많이 했다고 수사하고, 감사원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던 승마장 허가 문제를 가지고 13명을 소환조사하는 등 넉 달째 수사하고 있다"며 부당한 요구에는 응하지 말고 흔들리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