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과 수원의 야구장으로 향하던 야구 팬들이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로 인해 수원과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가 취소됐기 때문.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됐다.
같은 날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도 같은 이유로 연기됐다.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는 오후까지 그치지 않아 경기 시작 약 1시간 30분전에 우천 연기 결정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