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2014년 출시한 카카오페이가 가입자 수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가 가입자 수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14년 9월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 후 1년 9개월만에 100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카카오톡 기반인 동시에 국내 모든 신용카드를 지원하는 편의성, 인기 가맹점 1000개 이상 도입, 할인혜택 제공 등을 통해 가입고객 수를 늘려왔다.
또한 공인인증서 없는 고액결제 기능과 휴대폰 결제, 자동 결제 기능으로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카카오페이 플랫폼 안에는 멤버십(2015년 9월 출시), 청구서(2016년 2월 출시), 송금(2016년 4월 베타 출시) 서비스를 추가해 종합 핀테크 플랫폼으로 성장 시켰다.
류영준 카카오 핀테크사업총괄 부사장은 “다른 모바일 서비스 대비 가입 벽이 높은 금융 서비스를 통해 이뤄낸 결과인 만큼 가입자 1000만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휴 은행 비대면 채널 연계, 오프라인 결제를 통해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