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처)
하현우가 '복면가왕' 비하인드스토리를 털어놨다.
하현우는 22일 밤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하현우는 MBC '복면가왕' 출연 계기에 대해 "식당에서 어머니와 식사를 하며 TV를 보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너는 저런데 안 나가냐'고 물으셨다"라며 "복면 안 써도 못 알아보는데 뭐 하러 나가나 생각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식당 아주머니가 '하현우 씨 팬인데 방송 출연을 해달라. 우리같이 바쁜 사람들은 콘서트 못 가니 방송에서 얼굴 한 번 보여달라'고 하셔서 용기를 내봤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이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어려운 점도 있었냐고 묻자 하현우는 "빅뱅 '판타스틱 베이비' 부를 때였다. 랩 부분에 '붐샤카라카'가 있었다. 노래 부를 때 가사를 많이 보는 편인데 이걸 어떻게 살려야 하나 했다"라고 고백했다.
하현우는 "결국 주술적인 의미라 생각하고 노래했었다"고 말했고 이에 규현은 "쿨론의 '쿵따리샤바라'처럼 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현우는 그룹 '국가스텐' 멤버로 2008년 싱글 앨범 'Guckkasten'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