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신2' 존박 "덜덜이 이미지 깨기 위해 왔다" 포부 드러내 '폭소'

입력 2016-06-2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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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음악의신2' 방송 캡쳐)

‘음악의신2’에 출연한 존박이 엉뚱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net ‘음악의신2’에는 가수 존박이 이상민과 탁재훈을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은은 존박을 위해 그가 좋아하는 냉면 육수를 준비했고, 존박은 “요즘 냉면을 끊고 있다. 냉면, 덜덜이, 비욘세 이런 거 다 금지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이상민은 그 이유에 대해 직접 설명해주며 “(존박이) 박준수 PD의 피해자다. ‘방송의 적’이라고. 완벽한 엄친아를 완벽한 바보로 만들었다. 이 제작진이 바로 그 ‘방송의 적’ 제작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존박은 “그래서 '덜덜이'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찾아 왔다. 도와 달라”고 간곡히 부탁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나 존박은 이내 업그레이드 된 '니냐니뇨송'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니냐니뇨송'이란 '방송의 적'에서 존박이 냉면을 먹고 기분이 좋아져서 '니냐니뇨~ 니냐니뇨~'라며 콧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유래한 존박만의 어리숙하고 신선한 개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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