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점프엔터테인먼트)
자살 시도한 탤런트 김성민이 결국 사망했다. 향년 43세.
김성민은 24일 새벽 자살을 시도해 의식 불명인 상태로 발견됐으나, 이틀 만인 26일(오늘) 최종 뇌사 판정을 받았다.
김성민은 2011년과 2015년 마약 투약 혐의로 각각 징역 2년 6개월과 집행유예 4년,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마지막 출연 작품은 2014년 출연한 tvN 드라마 '삼총사'로, 사실상 유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95년 극단 성좌 19기로 데뷔한 김성민은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돌아온 싱글',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환상의 커플', '가문의 영광', 영화 '상사부일체 - 두사부일체 3', '생생활활',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등에 출연했다.
한편 故 김성민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8일(화) 예정이다. 장지는 아직 미정이다.